#003 家庭用横編み機 シルバー精工社製 SK-151 / Silver Reed SK-151 Domestic Knitting Machine

#003 家庭用横編み機 シルバー精工社製 SK-151 / Silver Reed SK-151 Domestic Knitting Machine

家庭用編み機 シルバー精工社製 SK-151は、1970年代後半から1980年代初頭にかけて開発・発売された太ゲージ(極太毛糸対応)仕様の家庭用編み機です。家庭用編み機は1960年代から1980年代にかけて、世界各地で開発が活発に行われ、日本では1970年代以降、手芸ブームとファッションの潮流に乗って急速に普及しました。

 

SK-151の最大の特徴は、従来主流だった針間隔4.5mmの標準ゲージ機に対し、およそ9mmの針ピッチを採用することで、極太毛糸の使用を可能にした点にあります。これにより、手編み感覚のざっくりとした厚手のニットウェア編む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り、「家庭で手軽に本格的な冬のニットを編む」という新たな価値を提供しました。

 

パンチカード等による自動模様編み機構を持たず「太い糸でシンプルに編む」事に特化したミニマルな構造は、太ゲージ家庭用編み機の先駆けとして、家庭内におけるニット制作の表現領域を広げた意欲的なモデルであり、新たな表現の可能性を開いた製品です。

The "Silver Reed SK-151 가정용 니팅 머신" 은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에 걸쳐 개발 및 출시된 가정용 플랫베드 니팅 머신으로, 초두꺼운 실을 다룰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벌키 게이지 모델이다. 가정용 니팅 머신은 1960~70년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개발되었으나, 일본에서는 수공예 문화의 붐과 패션 트렌드의 변화와 맞물려 1970년대부터 본격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SK-151의 가장 큰 특징은 당시 표준이었던 4.5mm의 바늘 간격 대신 약 9mm의 바늘 간격을 채택하여 초두꺼운 실로도 니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는 집에서도 손뜨개의 질감과 촉감을 가진 두툼하고 따뜻한 니트웨어를 간단히 제작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겨울철에 어울리는 니트웨어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였다.

 

펀치 카드와 같은 자동화된 패턴 편직 메커니즘이 없어 SK-151은 「두꺼운 실로 심플한 니팅」이라는 미니멀하고 수동적인 구조를 지향하였다. 최초의 벌키 게이지 가정용 니팅 머신 중 하나로서, 가정에서 제작할 수 있는 니트웨어의 표현 가능성을 넓히고 니트를 통한 새로운 표현 방식을 열어준 야심찬 모델이었다.


TOOLSHED人間が道具をかたちづくり、その結果として道具が人間をかたちづくる。 道具の再発見は私たちの存在を再定義してくれるはずでしょう。 伝統的な道具との出会いから新たな創造への刺激を得ることを目的とし、アーカイブとリサーチを行っています。

 

인간은 도구를 형성하고, 그 결과 도구는 인간을 형성합니다. 도구의 재발견은 우리의 존재를 재정의해야 합니다. 전통 도구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창조에 대한 영감을 얻고, 이러한 목적을 염두에 두고 보관 작업과 연구를 수행합니다.